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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도시 boulder ​누가 부지런한 한국인이라고 했던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현재 cu folsome field 옆에 살고 있는데 지난 4월부터 정확히 아침 6시 30부터 들리는 운동소리 때문에 눈을 뜰때가 종종 있다. 학기중에는 cu미식축구팀이, 지금은 방학중이므로 사설 캠프인지 학교 운동팀들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의 이른 스케줄에 혀를 내두른다.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한번도 새벽 6시 반에 단체 운동 연습이나 체육활동이 계획된 것을 본적이 없다. 새벽 네다섯시에 출근하는 이들은 본적이 있으려나. 어쨋든 볼더만 그런것인지 미국 전체가 다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새벽, 아침 6시 반이라니!!! 정확하게 8시까지 운동하고 뒷정리하고 간다. 그것도 수업에 간단다. 대단하지 않은가? 부지런함이면 대한민국이 최고라 생각했는데, 물.. 더보기
영어공부 어느정도 더 해야하나? 오늘 문득 궁금했다. 난 그동안 얼마동안의 영어공부를 했고, 얼마를 더 해야만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진학, 취업, 승진 혹은 아무 이유 없이 영어를 갈망, 혹은 원망하며 살고 있지만 내가 영어공부를 하고 영어를 잘 하고 싶은 이유는 순전히 '자유'의 갈망이다. 한국인이라 벗어날 수 없는 무의식 속 새겨진 친미문화와 사대주의가 역시 내 영어 갈망의 시초였을지라도 어쨋든, 영어가 현재 세계 공용어의 위치를 가지고 있으니 이 세상 누구를 만나더라도 내 모국어 외에 영어 하나만 잘하면 내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소통할 수있는 자유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수다스럽진 않지만 말하는게 좋다. 나는 하고 싶은 말이 많다. 감정표현도 솔직하다 호기심도 많고,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 더보기
득템! Staub cocote 24cm 냄비 87달러에 득템!!! 제 인생 모토 중 하나가 ‘You r what u eat’ 입니다.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 없다잖아요. 어릴때부터 건강식으로 밥해주신 엄마의 영향도 있고 대식하는거 빼고는 음식습관도 잘 잡아주신 부모님 영향때문에 나이 들고는 더더욱 음식 중요성을 느낍니다. 하루 세끼식 먹는 매일의 음식이 누적되어 건강이 유지되고 잘못하면 병도 생기고 한다고 체험으로 느끼고 있거든요. 암튼 결혼을 하고 직접 음식을 해보니 음식재료만큼이나 도구가 음식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아 그래서 여자들이 도구에 집착들 하는구나 이해도 되고 ㅎㅎ 한국에서 신혼을 시작했으면 이왕 시작하는거 온갖 살림살이 죄다 좋다는걸로 투자해서 시작했겠지만 영국에서 시작한 신혼이라 비싼물가 감당도 안되고 (제가 일도 .. 더보기
한국 배!!살 수 있어요!!/Target 에!! 아니 아 미국사람들이 드디어 한국배 맛을 알았는지 한국배가 Target 에 떡하니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 남푠이랑 깜짝놀라 얼른 집어왔죠~ 근데 더 놀러운건 5달러!! 몇일전에 3개들이 2팩에 5달러로 행사까지 하는 거 있죠? 인기가 있어 들여는 왔는데 물량 소진을 일시적으로 못했나봐요 ㅎ 암튼~ 해외 나와 사신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울나라 과일 정말 맛있잖아요~ 특히 우리나라 배는 과즙없고 텁텁하도 달지도 않은 서양배랑은 비교도 안되서 많이 그리운 것 중 하나이구 가끔 갈비같은 음식에도 꼭 넣고 싶은 재료인데 넘 반가웠어요! 사실 H마트에도 배가 있어요 똑같은 한국배! 근데 가격이 거긴 2.59달라인데 Trader Joe’s 에 있는건 세개에 5달라니까 확실히 싼거죠. 글구 둘다 완전 같.. 더보기
Coor’s brewery/쿠어스 부루어리 투어/콜로라도 여행/골든/Golden city/골든여행/ 덴버여행/ 미국여행 추천/덴버 근교 여행 하하 요즘은 내 인생의 모토인 ‘일상은 여행처럼, 여행은 일상처럼’ 이랑 딱 맞는 나날들입니당. 오늘은 제가 사는 Boulder 바로 아래에 있는 도시 Golden 을 다녀왔어요. 골든에 있는 Coor’s Brewery Tour!! 전 사실 쿠어스가 미국 브랜이인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집 근처에 유명 브루어리가 딱!! 안갈수가 없죠~ 사실 콜로라도는 미국 제 1의 브루어리 지역이래요. Denver 시내에도 유명 브루어리가 많구 제가 사는 Boulder에도 크고 작은 브루어리가 많다고 합니다. (차차 다 가볼 생각 ㅎ) 제 생각엔 맑은 물 맑은 공기의 로키 산맥 옆에 위치해 있게 때문인것 같아요. 몇일전에 갔던 포트 콜린스의 버드와이저 투어 처럼 여기도 물론 투어도, 시음도 모두 공짜!! 입니다. 하지만!!.. 더보기
로얄 조지 브릿지/Royal George Bridge and Park/ 콜로라도 여행 추천/덴버여행/ 덴버 근교 여행/ 강추 미국 여행 우와 오늘 진짜 최고의 곳으로 여행다녀왔어요!! 남편이 넘 가고 싶다고 아침 아홉시부터 출발해서 로얄 조지 브릿지에 다녀왔어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달린, 알칸자스 강 위의 다리에요~ 우와 진짜 쵝오에요! 강추입니다!! Royal Gorge Bridge & Park/로얄 조지 브릿지 앤 파크 주소: County Road 3A, Canon City, CO ​ ​ 아침 일찍 로얄브릿지 가는길~ 콜로라도 뷰가 대충 찍어도 이렇습니다. 사진이 실제를 다 못 담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날씨 경치 최고에요. 전 영원히 여기 살고 싶어요. ㅋ 로얄 브릿지 파크 센터 입구에요. 여기 들어가면 ticket 바로 구매 가능합니다. ​ 우린 한겨울 비성수기에 가서 사람도 없이 좋았어요. 그치만 여름에 오면 정말.. 더보기
콜로라도여행/포트콜린스/버드와이저 투어/덴버여행 호호 오늘은 제가 사는 볼더에서 한시간 거리의 예쁜 도시 포트 콜린스에 다녀왔습니다. 포트콜린스는 참 할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은 곳이지만 저희는 오늘 공짜!! 버드와이저 브루어리 투어를 다녀왔어요. Budweiser Brewery Experience 주소: 2351 busch Dr, Fort Colins, CO 80524 볼더에서 포트콜린스 가는길^^ ​ 도착하면 주차장에 주차하고 투어센터 입구가 나와용 ​ 들어가서 투어하러 왔다고 하면 이런 공짜 입장권을 줍니다. 요 입장권으로 작은 생맥주를 투어중에 드실 수 있어요. 당연 공짜죠~ 5불 추가하면 큰 사이즈로 업그레드 가능합니다 . 저흰 그냥 추가 안하고 고고!​ 12시 반쯤 도착했는데 저희는 2시 투어를 배정 받았어용. 심심해서 주변 둘러볼겸 뒤뜰.. 더보기
I-70의 위엄 (Outlets at Silverthorne) 오늘은 Silverthorne에 있는 아울렛에 갔다. 드라이브 겸 남편 트레킹화 사러. 솔직히 산 위에 있는 아울렛이라 별 기대 안했고 기대만큼 별로긴 했지만 columbia에서 트레킹화 하나 사고 Le leuset에서 spatula 하나 사고 왔다. columbia에 괜춘한 트레킹 외투들 좀 있었다. 한국사람들 올 떄 아울렛에서 운동복 사러오라고 해야할듯 ㅋ 담엔 작년 8월에 생긴 Thortone에 있는 Denver Premium Oulet에 가봐야쥐. I-70도로는 Silverstone가는 도로인데 Las vegas 까지 간다. 경치가 죽여준다. 오늘은 video Clip하나 올리고 자야지. 여기가 보통 view가 이렇다. 오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이렇게 멋진 view도 익숙해지면 아무렇지 않게 되겠.. 더보기